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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초기화 오류, 10분 만에 해결하고 새것처럼 되돌리는 '매우 쉬운' 방법

by 319ksajfkasf 2025. 10. 28.
아이패드 초기화 오류, 10분 만에 해결하고 새것처럼 되돌리는 '매우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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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초기화 오류, 10분 만에 해결하고 새것처럼 되돌리는 '매우 쉬운' 방법

 

목차

  1. 아이패드 초기화, 왜 오류가 날까? (원인 분석)
  2.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매우 쉬운' 기본 해결책
  3. 최후의 수단,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DFU 모드를 이용한 초기화
    • 3.1 DFU 모드란 무엇인가?
    • 3.2 DFU 모드 진입 및 복원 준비물
    • 3.3 DFU 모드 진입 방법 (모델별 상세 가이드)
    • 3.4 DFU 모드 복원 진행 과정 (맥/PC, iTunes/Finder 이용)
  4. 초기화 오류를 방지하는 습관과 마무리 팁

아이패드 초기화, 왜 오류가 날까? (원인 분석)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려 할 때 '초기화 실패', '오류 코드 발생', 또는 무한 사과 로고에서 멈추는 등의 오류를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오류는 크게 세 가지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첫째, 소프트웨어의 충돌이나 손상입니다. 운영체제(iPadOS) 업데이트가 불완전하게 되었거나, 탈옥(Jailbreak)과 같은 비공식적인 행위로 인해 시스템 파일이 훼손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드웨어 문제입니다. 저장 공간(NAND)에 물리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초기화 과정에서 데이터를 완전히 지우지 못하고 멈추게 됩니다. 셋째, 배터리 잔량 부족입니다. 초기화 과정은 상당한 전력을 소모하는데, 이 과정 중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스템이 불안정하게 종료되어 오류가 발생합니다. 초기화 전에는 반드시 배터리를 50% 이상 충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류의 원인을 이해하면 해결책을 찾는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매우 쉬운' 기본 해결책

초기화 오류가 발생했을 때, DFU 모드와 같은 복잡한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간단한 몇 가지 조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오류의 원인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충돌일 경우 매우 효과적입니다.

1. 강제 재시동 (Force Restart) 시도: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이패드의 모델에 따라 강제 재시동 방법이 다릅니다.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구형 모델):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약 10초간 누르고 있습니다. 화면에 애플 로고가 나타나면 두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최신 모델, Face ID 탑재):
    • 볼륨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 볼륨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 이후 전원 버튼(상단 버튼)을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강제 재시동 후 아이패드가 정상적으로 부팅되면,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통해 다시 초기화를 시도해 봅니다.

2. iTunes/Finder를 통한 복원 시도 (복구 모드):

아이패드를 PC 또는 Mac에 연결하여 복구 모드를 통해 초기화를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DFU 모드보다는 덜 강력하지만, 일반적인 초기화 오류를 해결하는 데 유용합니다.

  1.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2. 아이패드를 복구 모드로 진입시킵니다. 진입 방법은 강제 재시동의 마지막 단계(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버튼 누르기)와 유사하지만,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복구 모드 화면' (컴퓨터 모양과 케이블 그림)이 나타납니다.
  3. 컴퓨터의 iTunes(Windows/구형 Mac) 또는 Finder(최신 Mac)에서 아이패드가 감지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 '업데이트'를 먼저 시도합니다. 업데이트가 오류 없이 진행되면 시스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4. 업데이트로 해결되지 않거나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경우, '복원'을 선택하여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최신 iPadOS를 새로 설치합니다.

최후의 수단,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DFU 모드를 이용한 초기화

DFU (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는 아이패드의 운영체제가 완전히 망가져서 정상적인 복구 모드로도 해결이 안 될 때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자 '가장 강력한 해결책'입니다. 이 모드는 아이패드의 부트로더(Bootloader)까지 접근하여 하드웨어를 인식시키고, 강제로 펌웨어(OS)를 완전히 다시 설치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3.1 DFU 모드란 무엇인가?

DFU 모드는 아이패드가 OS를 부팅하지 않은 상태에서 컴퓨터와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상태입니다. 화면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지만(블랙아웃 상태), 컴퓨터에서는 아이패드를 인식합니다. 이것이 복구 모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복구 모드는 OS가 구동되는 상태에서 복원을 준비하지만, DFU 모드는 하드웨어 차원에서 펌웨어 재설치를 준비합니다.

3.2 DFU 모드 진입 및 복원 준비물

DFU 모드를 이용한 복원은 반드시 컴퓨터(Mac 또는 Windows PC)가 필요합니다.

  • 컴퓨터: Mac (최신 macOS의 Finder 이용) 또는 Windows PC (최신 버전의 iTunes 설치)
  • 케이블: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는 정품 또는 MFi 인증 케이블 (접촉 불량 방지)
  • 충분한 전원: 아이패드는 물론, 컴퓨터도 전원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3.3 DFU 모드 진입 방법 (모델별 상세 가이드)

DFU 모드 진입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며,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할 때까지 반복 시도해야 합니다.

1.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iPad 4세대, iPad Air 2, iPad mini 4 등 구형):

  1.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2. 아이패드의 전원을 끕니다.
  3. 전원 버튼을 3초간 누릅니다.
  4. 전원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홈 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릅니다. (화면이 검은색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5. 10초 후, 전원 버튼에서만 손을 뗍니다.
  6. 홈 버튼은 컴퓨터에서 아이패드를 DFU 모드로 인식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약 5초~10초)
  7. 컴퓨터 화면에 "iTunes 또는 Finder가 복구 모드의 iPad를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아이패드 화면은 여전히 검은색(블랙아웃)이면 성공입니다.

2.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iPad Pro, iPad Air 4세대 이후, iPad mini 6세대 등 신형):

  1.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2. 아이패드의 전원을 끕니다.
  3. 볼륨 높이기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놓습니다.
  4. 볼륨 낮추기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놓습니다.
  5. 전원 버튼(상단 버튼)을 약 3초간 누르고 있습니다.
  6. 전원 버튼(상단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볼륨 낮추기 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릅니다.
  7. 10초 후, 전원 버튼(상단 버튼)에서만 손을 뗍니다.
  8. 볼륨 낮추기 버튼은 컴퓨터에서 아이패드를 DFU 모드로 인식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9. 컴퓨터 화면에 인식 메시지가 뜨고, 아이패드 화면이 검은색이면 성공입니다.

3.4 DFU 모드 복원 진행 과정 (맥/PC, iTunes/Finder 이용)

DFU 모드 진입에 성공하면 컴퓨터의 iTunes(PC) 또는 Finder(Mac)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1. '업데이트''복원' 옵션이 나타나는데, 초기화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복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2. '복원 및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3. 컴퓨터는 애플 서버에서 최신 iPadOS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이 파일을 아이패드에 완전히 새로 설치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4. 복원이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화면(Hello 화면)이 나타납니다.
  5. 이제 아이패드의 초기화 오류는 완벽하게 해결된 상태이며, 새 기기처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백업이 있다면 복원하여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초기화 오류를 방지하는 습관과 마무리 팁

DFU 모드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초기화 오류는 해결되지만, 사전에 몇 가지 습관을 들이면 애초에 오류를 겪을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초기화 전 충분한 배터리 확보: 초기화 전에는 반드시 배터리를 50% 이상 충전하십시오. 100%를 권장합니다.
2.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 복구 또는 업데이트 시에는 안정적인 유선 인터넷 환경 또는 최소한 끊김 없는 Wi-Fi 환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선 네트워크 불안정은 펌웨어 다운로드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정품 케이블 사용: 비정품 또는 손상된 케이블은 데이터 전송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초기화 전 '나의 찾기' 끄기: 아이패드를 판매하거나 양도할 목적으로 초기화할 경우, '설정 > 사용자 이름 > 나의 찾기 > 나의 iPad 찾기'를 반드시 꺼야 합니다. 이 기능을 끄지 않으면 초기화 후 활성화 잠금(Activation Lock)이 걸려 다음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위의 '매우 쉬운' 기본 해결책부터 '가장 확실한' DFU 모드까지 차례로 시도한다면, 아이패드 초기화 오류는 10분 내외의 노력으로 완벽하게 해결될 것입니다.